힐링 스페이스: 《LEE SEUNG JIO》展 - 긋는다는 의식과 덧칠하는 행위의 사이에서
절제된 화면 속, 묘한 차가움과 평면이라기엔 믿기 힘든 고도의 입체감이 작품 속으로
끌어당기는 매력. 국제갤러리에서 열린 故이승조 개인전 《LEE SEUNG JIO》에서 만난
작품들은 반세기가 지났다고는 믿기 어려운 세련미를 풍긴다. 이승조는 20세기 일루셔니스트(illusionist)라고 불릴 만한 작가로 기억된다. 의식과 행위,
두 가지를 통해 관람객의 의식에...
202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