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줍기 대회• 남방큰돌고래와함께하는 플로깅 11월 15일(토) 이호테우해수욕장 • 제7회 무제한 플로깅데이 11월 2일(일) 서울숲 올 하반기 국내 체육계의 화두는 ‘친환경’이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5년 한국스포츠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환경계획을 발표하면서 환경을 고려하는 체육계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 얼마 전에는 서울올림픽공원에...
의료기자재 폐기물 소각장 수혜병원의 간호사들. 다음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는 11월이 다가왔다. 오랫동안 코이카의 일원으로 개발협력 분야에 몸담고 있는 내게 11월은 다른 의미로 마음을 다잡게 하는 달이다. 11월 25일은 수원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선진 공여국 클럽인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한 ‘개발협력의 날’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좋아하는 영화 〈함께 할 수 있다면〉에서 잊히지 않는 장면이 있다. 한 여자가 자신과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한 남자와 우연히 마주친다. 하루는 여자가 자신의 검소한 다락으로 남자를 초대한다. 둘은 여느 첫 만남처럼 각자의 직업을 공유한다. 여자는 사무직, 남자는 박물관에서 일하는 이로 서로를 소개한다. 마음이 통한 그들은 각별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진짜 대화는 작별 인...
“충분히 다 갖췄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스스로 열고 세상을 맞이한다. 나는 시도 꿈도 그런 아람이라고 믿는다.” 가을 숲을 걷는 걸 참 좋아한다. 색채가 완전히 바뀌기 때문이다. 시월이면 온 세상이 색을 바꾸고 십일월이면 찬란하게 흔들린다. 그러고 보면 시월이란 말도 참 좋다. 수월하게 들리는 시월이라는 말. 술술 지나가는 가을이다. 서늘해지는 십일월이 되면 가벼운 코트...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라는 말까지 나오는 초고령사회다. 현업에서 물러난 뒤에 살아가야 할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반환점을 돈 삶의 모습들은 무척 다양해졌다. 은퇴 후 각양각색의 삶이 담긴 도서 세 권을 소개한다. 01 일터가 아닌 세계로 향하는 중년 부부 《퇴직한 김에 세계 일주》 송경숙·최병로, 페스트북, 264쪽, 1만 8000원 오래 해오던 일을 끝낸 헛...
십년지기이자 독실한 비건인 정일품은 이 에세이 〈쾌락비건〉에 불만이 많다. 비건은 알겠는데 쾌락은 대체 어디 있냐는 거다. 단 한 편만이라도 쾌락이 넘치는 채식 이야기를 보고 싶다며 소재를 제공하겠다고 자신의 단골 식당으로 나를 불러냈다. 나는 신이 나서 냉큼 달려갔다. 알려준 장소에 도착했는데 어럽쇼, 건물에 문이 없다. 사면이 그냥 벽이다. 출입구를 찾으려고 이리 뛰고 ...
러브 챕터기간 2025년 11월 30일까지장소 청와대 사랑채(서울 종로구 효자로13길 45)문의 02-723-0300입장료 무료 최근 한국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K-문화의 열풍이 거세지면서 올 상반기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해외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떠올랐는가 하면 전통 문화 체험도 주목...
이현실 님의 초대장장소 경기도 안양의 베란다가 푸른 아파트 @gonggan_simda수취인 식물에 둘러싸여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이웃특징 먹고 싶은 간식을 가져와 나눠 먹는 포트럭 모임 진정한 우정을 뜻하는 사자성어 중에 저는 ‘지란지교(芝蘭之交)’란 말을 좋아합니다. 선한 사람과 벗하면 난초가 방 안에 있는 것처럼 향기에 동화된다는 의미를 지녔지요. 여러분에게는 지란지교 ...
삶은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법정 스님의 수필집 《아름다운 마무리》 - 삶에는 열리고 닫히는 수많은문들이 있다. 어떤 문들은 조금열어둔 채 떠난다. 다시 돌아올희망을 안고.헬린 니어링의 에세이《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 음악이 언제 끊어질지 아무도알 수 없다. 마지막 춤의 대상이란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의 상대와의춤을 즐기는 것이 마...
1974년 2월호 (전략) 그러던 어느 날 모시고 있던 회장님이 임기가 끝나 퇴임하게 되었다. 마지막 날이 되자 그분은 회사일의 정리를 모두 끝냈고 개인적인 것까지 말끔히 정리를 마쳤다. 이제는 그냥 사무실을 나가기만 하면 되는데도 그분은 앉아서 퇴근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었다. 이윽고 시간이 되자 내게로 다가오시더니, “그동안 수고가 많았네. 내 마지막으로 자넬 집에까지 바...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