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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진흙이 있기에 꽃은 핀다
지은이 : 아오야마 슌도   옮긴이 : 정혜주    
분류 : 국내 | 단행본 | 문학.예술
책정보 : 무선, 200쪽
출간일 : 2018-4-27   가격 : 13,000원
ISBN : 978-89-464-2083-0 03830    
 

일본 제일의 여성 승려가 전하는 삶의 고통에 관한 성찰

건강한 것은 좋지만 병에 걸려서는 안 된다. 이득을 보는 것은 좋지만 손실은 싫다. 화려한 꽃은 좋지만 진흙은 싫어 피하려고 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살아가며 우리가 깨닫게 되는 사실이 하나 있다. 인간이라면 삶의 고통과 괴로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인도에서 마더 테레사와 함께 구조 활동을 하기도 한 일본의 저명한 여성 승려인 저자는 ‘삶이 곧 고통’이라는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한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오히려 진흙을 비료로 삼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 이처럼 아픔과 슬픔이 있더라도 그에 굴하지 않고 더 나은 삶에 대한 안테나를 세워야 좋은 스승과 가르침이라는 인연이 생겨나고 비로소 어둠에서 빛으로 인생을 전환할 수 있다. 저자는 과거도 미래도 지금 이 순간이 결정한다고 강조하며,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위해 지금 내딛는 한 걸음이 잘못되지 않도록 명심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 고통과 슬픔을 딛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괴로울 때야말로 나아가야 한다며, 잘 산다는 것은 삶의 고통을 깨달음으로 바꿀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