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샘터단행본 > 분야별도서 > 문학.예술
책제목 : 좋아요, 그런 마음
지은이 : 김성구       그린이 : 이명애
분류 : 국내 | 단행본 | 문학.예술
독자대상 : 전 연령
책정보 : 무선, 224쪽
출간일 : 2018-04-10   가격 : 13,000원
     
도서구입 : 교보문고 / YES24 / 인터파크 / 알라딘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독보적 아저씨 캐릭터!

몹시 호기심 많고, 엉뚱하고, 신선할 만큼 솔직한 50대가

긴 세월 꾸준하게 써온 ‘좋은 마음 탐구기(記)’

 

이 책은 《샘터》발행인 김성구의 첫 번째 산문집으로 2003년부터 2018년 초반까지 연재한 칼럼을 한데 모아 새롭게 선보인다. 《샘터》는 올해로 48주년을 맞는 국내 최장수 월간 교양지로 보통 사람들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국민 잡지이다. 발행인 칼럼은 평범한 사람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많이 접한 저자가 독자들에게 건네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솔직하고 호기심 왕성한 저자의 성향이 글에 고스란히 배어 있으며, “정말로 이 글을 발행인이 직접 쓰는 건가?” 하는 질문이 회사로 간혹 오곤 했다. 처음에는 질문의 진의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혹시 글이 이상한가?’라고 생각한 직원들은 이어 독자들에게 “(생각보다) 잘 써서”, “너무 재미있어서”라는 답을 돌려받곤 했다. 재지 않고 소박하고 위트 있게 쓴 글들은 긴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루하고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긍정 에세이집으로 인생이 마냥 좋지만도, 나쁘지만도 않기 때문에 매순간 좋은 마음을 탐구하며 즐겁게 살아가보자는 저자의 철학을 만날 수 있다. 취미와 취향을 갖고 노년을 즐겁게 살고 싶은 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이다.  

 

*1970년 4월 창간한 《샘터》는 지난 48년간 단 한 권의 결호 없이 579권(2018년 5월호 기준)을 발행해온 국내 최장수 교양지이다. 발행인 김성구는 《샘터》를 통해 피천득, 정채봉, 최인호, 장영희 등 걸출한 작가와 교류했으며, 법정 스님, 이해인 수녀 등 종교계 필진과도 친분을 나눴다.

 

<내가 저자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 세 가지> 이해인(수녀․시인) 추천사

첫째로 그는 소재를 먼 곳이 아닌 가까운 주변에서 찾는다. 글에서 일상의 구체성과 평범함이 지닌 향기가 묻어나는 이유다. 둘째로 누구를 함부로 가르치려 들지 않고 본인 먼저 반성하는 겸손의 고백이다. 읽는 이에게 가족 같은 친근함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언제 읽어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대하는 긍정의 에너지가 담겨 있다. 그래서 길지도 않은 그 칼럼이 독자에게 ‘다시 살고 싶은’ 힘과 용기를 준다. 창가에 앉아 바느질하며 들으면 마음의 샘에 잔잔한 평화가 고이는 비올라 연주를 듣는 것 같다고나 할까.